호 14:4-5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회개는 돌이킴이다. 죄에서 의로, 세상에서 하나님에게로의 돌이킴이다. 대부분 연단을 통해 죄의 무서움과 세상의 허실을 겪으며 돌이키지만, 연단까지 안가고 깨달음으로 돌이키는 경우도 많다. 하나님의 마음이 전이되는 경우다. 세상의 덧없음과 죄의 역겨움이 들이닥치듯 찾아오면서 갈망의 마음으로 주님의 안식을 찾는 은혜다. 그러나 이 은혜도 하나님께서 심어주시기에 가능한 축복이다. 그냥은 주어지지 않는 축복이다. 늘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모시기를 갈구하면서 영원에 관심의 초점이 있는 마음에 부어주시는 은혜이다. 이런 이는 설령 실수나 실패가 있어도 돌이킴이 빠르다. 방향성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본디 하나님은 자녀에게 이슬같은 분이시다. 모든 걸 살아나게 하고 생생하게 하신다. 친밀을 갈망하며 순복에 힘쓰는 길에는 꽃이 피어나는 축복도 있다. 이슬과 꽃, 그리고 나무.. 아름다운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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