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요한복음 3:5ㅣ1월 8일

요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는 예수님에게서 영의 세계를 실감한다. 예수님을 통해 증거되는 초월의 영역에 대한 궁금증은 그로 하여금 한 밤중에 주님을 찾게 했다. 그에게서 하나님에 대한 갈증,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사모함을 보신 주님은 그 영역에 접속할 수 있는 길을 단도직입적으로 제시하신다. 물과 성령이다. 여기서의 물은 청결을 뜻한다. 양심의 청결은 단독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말씀에서 비롯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청결은 상황논리적 청결에 지나지 않게 된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의 앞에 설 때 비로소 깊은 회개가 일어나는 것이다(엡 5:26). 물과 성령은 곧 말씀과 성령이다. 성령님은 말씀을 실현하시고, 말씀은 성령님의 개입이 일어나게 한다. 그래서 2천 년 전의 십자가 사건이 오늘 나를 위한 구원사건이 되게 하신다. 이는 단지 중생 때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끊임없이 내 마음을 휘저으며 회개와 각성으로 이끈다. 한 번 경험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살게 한다. 나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났고, 또 물과 성령으로 살아간다.

Recent Posts

See All

요한복음 2:4-5ㅣ1월 6일

요 2:4-5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가나의 혼인 잔치집에 포도주가 떨어지자 마리아가 나서게...

요한계시록 22:7

계 22: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계 22: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요한계시록 22:1-2ㅣ12월 30일

계 22:1-2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