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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2:1-2ㅣ12월 30일

계 22:1-2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성경은 나무 이야기로 시작해서 나무 이야기로 끝난다. 에덴에서는 선악과 사건으로 가리워졌던 생명과, 타락 후에는 화염겸을 쥔 그룹 천사로 접근을 막았던 생명나무가 등장한다. 강 좌우에 있다하니 한 그루 이상일 터이다. 열두 개의 열매가 아니라 열두 가지의 열매를 맺는다니 실로 기이하고도 아름다울 것이다. 만물의 완전한 회복을 선언하며 영원토록 보증하는 징표와도 같다. 내가 장차 그 사이를 거닐며 그 열매를 즐길 때가 올 것이다.


생명나무는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오는 영생의 풍성함을 의미한다. 다시 저주가 없고(3절), 다시 밤이 없는(5절) 복락의 처소에서 막힘없이 부어지는 생명과 기쁨이다. 이런 궁극의 날은 미래이지만 영생의 기쁨을 누리는 것은 지금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적으로 알며 사랑하는 데서 오는 기쁨이다. 물질계와 세상풍조를 넘어선 영적인 기쁨이다. 초대교회 내에 대세를 이루었던 기쁨이다. 그 기쁨에 충만히 사로잡히기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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