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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4:19-20ㅣ10월 26일

갈 4:19-20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언성을 높이려 함은 너희에 대하여 의혹이 있음이라



바울은 교인들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닮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를 닮는 최상의 상태가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다. 나의 기질이나 은사, 성품등을 그대로 사용하시면서도 그리스도가 드러나게 하시는 은혜다. 물론 성화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 이 성화의 과정은 자기를 부인하는 과정이다. 죄와 세상풍조에 물든 자아를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바울은 이를 새 사람과 옛 사람의 구도로 설명한다. 옛 사람을 죽이고 새 사람으로 새롭게 사는 변화다. 당사자 입장에서는 죽음과 정화를 거치는 것이지만 바울과 같은 사역자 입장에서는 생명을 낳는 해산의 수고를 필요로 한다. 물론 예수님은 이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셨고 성령님이 찾아오셨다. 나의 변화를 위해 이미 많은 대가가 치루어졌고 많은 수고가 행해진 것이다. 교회는 산부인과와 비슷하다. 오늘도 그리스도를 닮은 새 사람의 길을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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