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느헤미야 3:32ㅣ9월 5일

느 3:32 성 모퉁이 성루에서 양문까지는 금장색과 상인들이 중수하였느니라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일에 성직자부터 상인까지 모두가 나서 각자 맡은 부분을 중수한다. 성벽 재건은 성내의 안전도 있지만 성전의 보호도 중요한 동기였다. 성벽이 없는 성전도 위험하지만 성전없는 성벽 또한 공허하다. 하나님은 성전 재건 이후 느헤미야를 통해 성벽까지 보수하게 하셨다. 성전이 하나님을 대하는 곳이라면 성벽은 세상을 마주 대하는 곳이다. 신자는 내면에서 주님과 소통하며 외적으로는 세상을 다룬다. 이 과정에선 방어, 곧 마음을 지키는 대목이 필수다. 온갖 세상풍조와 미혹들이 내면을 압박하거나 흐트러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경건의 루틴을 잘 지키는 것은 성벽을 세우는 것과 같다.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고 나의 눈이 보는 것을 조심하는 것도 성벽을 세우는 일이다. 주어진 일을 성실히 감당하되 마음은 늘 주님을 향하는 갈망의 마음을 지니는 하루하루를 구한다.

Recent Posts

See All

느헤미야 7:64-65

느 7:64-65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찾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총독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귀환자...

느헤미야 7:5ㅣ9월 12일

느 7:5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족들과 민장들과 백성을 모아 그 계보대로 등록하게 하시므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계보를 얻었는데 거기에 기록된 것을 보면 느헤미야는 하나님으로부터 감동을 받아 성벽 재건에 착수했다. 52일만에...

느헤미야 7:3ㅣ9월 11일

느 7:3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주민이 각각 자기가 지키는 곳에서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느헤미야는 52일...

Comentario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