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의식에는 침례와 성찬례이 있습니다.
성찬예식은 십자가의 대속을 이루신 예수님을 기억/기념하는 의식입니다.
침례식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음 고백하며 공증하는 예식입니다.
* 침례식과 결혼예식이 주는 유사점을 나눠보세요.
1. 중생한 영혼의 필수코스
침례는 이미 중생한 영혼이 받은 구원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의식입니다.
여기서의 구원은 근본적이며 존재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예수님 만나기 이전의 기질, 가치관, 인생관으로 뭉쳐진 나는 죽고
예수님과 함께 하는 나, 예수님을 중심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나로 바뀐 것을 의미합니다.
이 십자가의 신비는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여겨야 합니다.
롬 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 침례 이전과 이후의 차이나 변화 부분을 기억하시며 나눠보세요.
2. 죽음과 삶을 가르는 예식
십자가에서 내가 이미 죽고 새 생명으로 살게 되었다는 사실로도 나의 심리골격을 바꿀 수 있고, 견고한 진을 무너뜨릴 수 있으며, 우울증이나 분리불안을 벗어 제치고 산 소망으로 살 수 있게 됩니다.
* 유사한 간증 소재가 있으면 서로 나누셔요.
침례를 통해 나를 존재적으로/근본적으로 바꾸셨음을 인정하고,
침례 이후를 이 깨달음과 그렇게 여김으로 살아가는 신자가 복된 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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