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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2:16~17ㅣ12월 5일

골 2:16-17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골로새교회에도 다양한 어두움의 공격이 있었다. 율법주의자들이나 천사숭배자들, 금욕주의자들의 현혹이었다. 바울은 이런 경향을 세상의 초등학문으로 규정하고 분명한 선을 긋는다. 이런 것들은 실체에서 벗어난 그림자에 불과하다. 뭔가 있는듯 하지만 바울은 그것들이 ’육신의 생각‘에서 온 것임을 밝힌다(18절).


신앙의 길에는 어느 정도의 경건도, 영적 체험도 수반된다. 그래서 신앙을 다지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본질은 그리스도와의 복음적 관계에 있다. 십자가의 대속에서 시작하여 하나님과의 관계의 속성에까지 복음이 가이드하는 신앙의 길은 세밀하고 분명하다. 바울은 서신서를 통해 그 부분을 명백히 다루고 있다. 바울서신이 경전이 된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쁘시게 하는 길을 걷는 것이 정도다.


주님, 수많은 육신의 생각으로부터 오직 복음의 길을 통해 신앙의 길을 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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