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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20-21ㅣ1월 25일

삼상 2:20-21 엘리가 엘가나와 그의 아내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다른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바친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매


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엘리는 대제사장이었지만 아들들을 잘 간수하지 못한 까닭에 이미 하나님의 눈에 벗어난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말에는 그가 맡은 직무에 따른 영적 권위가 작용했다. 절통하게 기도하던 한나의 기도에 대한 언급(삼상 1:17)도 그러하거니와 오늘 본문도 그렇다. 한나는 엘리의 축복을 따라 삼남이녀를 더 얻는다. 축복의 말이 귀하다.

왕은 악하더라도 그가 왕좌에 앉아 있는 한, 수하들은 그 명에 따른다. 부패한 정치가라도 그 지위에서 축출되기 전까지는 일정한 권세를 행사할 수 있다. 지위에 부여된 어떤 권세가 있는 것이다. 이 권세는 가족관계에서도 작동한다. 부모와 같은 권위자의 말은 적지않은 영향력을 미친다. 크든 작든 권위가 부여된 위치에서 긍정과 축복의 말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 말이 명암과 흥망 뿐만 아니라 심지어 생사까지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살리는 말의 통로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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