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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3 [12월 24일]

마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사람을 죄로부터 건지기 위해 사람으로 오셔야 했던 구원자는 죄없는 사람이라는 특별한 조건을 이루기 위해 성령을 통해 마리아의 몸에 수태되셨다. 사람이 지은 죄이기에 사람으로서 걸머져야 하는 공의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시간은 영원과 연결되고 영혼은 하나님과 연결되는 구원의 길이 열렸다.


이제 이 길에 서는 사람은 인생 관점과 존재 목적이 달라져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패러다임으로 세상을 보면서 말씀의 길을 가야하는 것이다. 점진적이더라도 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내내 ‘종교성’의 틀을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형식적 교회 생활에서 참된 신앙생활로 옮겨가야 한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회개는 이런 돌이킴을 말한다. 성령의 역사로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세계가 실제로 열려졌듯, 이 절기에 임마누엘의 세계가 새롭게 열려지는 은총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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