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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를 위한 존재(The man for others)ㅣ18-12-23


마태복음 22:35-39

35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그리스도는 타자를 위한 존재이고 그를 따르는 그리스도인들도 타자를 위한 존재이며, 그리스도인들이 모인 공동체도 타자를 위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 - 디트리히 본 회퍼

복음이 가장 귀한 축복임을 감안할 때, 돈과 힘을 모든 것처럼 간주하는 이 세상에서 신자들은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야 할까요?

1.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것

문학작품이나 영화 가운데 명작들은 대부분 사랑의 위대함을 드러내는 공통점을 지닙니다. 사랑의 결핍이 주는 폐해는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가장 위대한 사랑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람을 사랑하기 원하십니다.

2. 사랑하기 위해 사는 존재

엡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와 사랑을 알면 가치관과 세계관이 바뀌고, 그런 변화와 사랑 안에서 자기를 긍정하며 비로소 사람들을 온전히 사랑하게 됩니다. 성경은 일상에서의 사랑의 기술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신약의 서신서를 보면서 사랑의 기술을 구체적으로 익혀야 합니다.

3. 사랑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이기적인 세상에서 사랑으로 살면 먹잇감이 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능력이 되고 권세가 되기에 결국은 세상이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세계는 신비로운 무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사랑의 세계입니다.

요일 4: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예수님을 통해 위대한 사랑 이야기를 쓰신 하나님은 이제 나를 통해 위대한 사랑이야기를 쓰기 원하십니다.

고전 13: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나의 연약함을 토로하고 하나님이, 예수님이 어떻게 사랑하셨는가를 베우고, 사랑의 기술을 배워가며 노력하여 ‘타자를 위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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